|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코로나19로 경제·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방역 선진국의 위상을 세운 데 이어, 정치 역시 일류로 가는 길을 열어주셨다”며 “연수 주민 여러분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 중단 없는 연수발전을 위해 쉬지 말고 뛰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2경인전철·연수 공공의료타운 등 이번 선거 공약 실현을 위해 빠른 시일 내 관계부처 등과 실무협의에 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의 재선 성공에 따라 제2경인전철 등 연수 원도심 현안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여 년간 보수정당의 텃밭이었던 연수구가 20대 총선 당시 214표 차이로 현 여권으로 교체된 이래 박 당선인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연수 원도심 내 지지기반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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