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혐의…“흑색선전 도 넘고, 청정 광주 위해”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4.15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 을 임종성 후보의 ‘THE든든캠프’는 지난 13일, 미래통합당 이종구 후보와 미래통합당 중앙당 선거대책위 황규환 상근부대변인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임종성 후보와 THE든든캠프는 이종구 후보측이 임종성 후보 배우자의 부동산을 둘러싸고, 계속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유포했으나,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광주시민을 생각해 대응을 자제하며 인내해 왔다. 그리고 이종구 후보측에 이를 개선할 충분한 시간을 줬다.
그럼에도 이종구 후보측의 흑색선전이 계속 도를 넘어, 단호히 법적 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THE든든캠프는 두 사람 외에도 허위사실을 공공연히 SNS에 지속적으로 올린 SNS 이용자 한 명도 고발 조치했다.
THE든든캠프는 선거 후에도 이러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유포한 이들에 대해선 ‘깨끗한 광주’ 건설을 위해 단호하게 법적으로 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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