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 관내 청우식품 기업을 경영하는 박윤구 회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기금 1000만원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 기탁식에 나선 “박 회장은 코로나19 방역기금이 시민들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만들기에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과 시민들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위기 극복을 위한 불씨가 피어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뜻 방역기금을 기탁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우식품은 지난 1994년에 포천공장을 개장하면서 시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2003년 물류 자동화 창고 준공을 통해 효율적 물류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현재 연매출 900억원에 달하는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해 포천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착한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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