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0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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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 선정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4.0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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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2020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을 최종 선정해 오는 13일까지 총 2억8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사진=중앙신문DB)
파주시는 ‘2020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을 최종 선정해 오는 13일까지 총 2억8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2020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총 28500만 원의 사업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엔 읍·면 지역 15, 동 지역 8, 23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경합 끝에 최종 16개 사업을 선정했다.

·면 지역 1등은 파주읍 파주5리 마을살리기 협의체가 중심이 된 술이홀 마을에서 놀고 배우고 나누는 우리사업이 차지해 총 5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이어 동 지역 1등은 교하동의 우리동네 공동육아 함께 키움사업이 선정돼 3000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마을살리기를 위한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이 밖에 적성면 DMZ Army Cafe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마을공동 창업’, 법원읍 초리골 협동조합의 눈 내리는 초리골사업이 뽑혔다.

또한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을 통해 주민과 함께 운영하는 금촌2동의 쇠재작은도서관 고고고사업과 교하동의 마을 자원을 발굴하는 즐거운 교하 탐구생활사업도 선정됐다.

선정된 협의체들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분위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만큼 차분히 준비하면서 마을주민들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처음 시행하는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이긴 하지만 많은 관심과 열정속에 마을의 가치를 찾아 나가는 소중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파주형 마을살리기를 주민의 손으로 실천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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