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문원동 공원마을 방음벽 설치공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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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문원동 공원마을 방음벽 설치공사 시작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20.04.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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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6천만원 투입 9월 완료 예정
길이 64m 높이 11m 투명벽 설치
과천시는 지역 과천대로와 인접해 있는 문원동 공원마을의 교통소음 해소를 위해 5억 6000만원을 들여 방음벽 설치공사를 이달 말 시작해 오는 9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사진은 과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과천시는 지역 과천대로와 인접해 있는 문원동 공원마을의 교통소음 해소를 위해 5억 6000만원을 들여 방음벽 설치공사를 이달 말 시작해 오는 9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사진은 과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과천시는 지역 과천대로와 인접해 있는 문원동 공원마을의 교통소음 해소를 위해 56000만원을 들여 방음벽 설치공사를 이달 말 시작해 오는 9월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마을 입구부터 공원마을1길 구간까지 64m 길이의 투명한 방음벽을 과천대로변을 따라 11m 높이로 설치한다.

과천대로와 인접해 있는 공원마을은 과천대로를 오가는 차량 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해 관련 주민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다.

시는 공사를 위해 방음벽 설치 공사에 앞서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비롯해 주간 및 야간 시간대 과천대로와 인접한 공원마을 내 2곳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소음측정을 실시했다.

또한 방음벽 설치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공공디자인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설계를 완료했다.

이종호 시 건설과장은 방음벽이 설치되면 과천대로 소음으로 불편을 겪어 온 공원마을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방음벽 설치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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