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산림조합, 국산목재로 만든 친환경 교육자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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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산림조합, 국산목재로 만든 친환경 교육자재 전달
  • 임미경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10.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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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여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후정)은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취약계층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복권기금과 산림조합 자금으로 지원 받아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제작한 좌탁 6조, 사물함 3조, 책장 1조를 여주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병국 국회의원, 원욱희 도의원, 이후정 조합장,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조성미 본부장, 김종태 중부목재유통센터장, 여주지역아동센터 송지현 센터장 등 참석했다.

산림조합이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취약계층(저소득층, 다문화, 장애인 등)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에 우리 나무로 만든 친환경 책걸상 및 좌탁 등을 나누는 사업이다. 특별히 올해는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좌탁, 사물함, 책장 품목을 추가 보급하며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후정 조합장은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우리 학생들 역시 우리 나무로 만든 책장 등에서 더 큰 내일을 준비하고 큰 나무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지현 센터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친환경목재로 제작된 교육기자재에서 공부하여 정서순화에 도움이 될것이며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 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교육기자재를 기증해준 여주시산림조합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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