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도서관, 온라인 도서전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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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립도서관, 온라인 도서전 서비스 시행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4.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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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도서정보 서비스
마음 위안 되는 도서 소개도
안양시는 공공도서관 임시휴관 중인 관계로 sns를 통해 도서정보를 서비스 하는 온라인 도서전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는 공공도서관 임시휴관 중인 관계로 sns를 통해 도서정보를 서비스 하는 온라인 도서전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안양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시가 시립공공도서관 휴관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도서제공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공공도서관 임시휴관 중인 관계로 sns를 통해 도서정보를 서비스 하는 온라인 도서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도서전 서비스는 첫 번째 주제로 안양시 사서들이 매월 제공하던 서평(書評) 서비스인 독서정보소식지를 카드뉴스 형태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기존 A4 1페이지 분량이었던 독서정보소식지 원고를 슬라이드 한 장으로 요약된다.

또 하나 주제는 마음방역 북큐레이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과 무기력함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마음에 위안이 돼 줄 수 있는 도서를 소개하는 것이다.

마음의 안정과 활력을 안겨주고 위로와 격려가 돼주며, 긍정의 마음과 유쾌함이 묻어있는 도서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조명하는 내용의 책도마음방역 북큐레이션에 포함된다.

이와 같은 온라인 도서전은 안양시립도서관 인스타그램(@anyanglib)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4월 한 달 동안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안양시립도서관은 임시휴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심도서대출서비스, 어린이책 전집 대출 서비스인 북수레’, 전자책 단말기 대출서비스 등 다양한 대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불안심리가 가시지 않은 요즘, 안양시립도서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로 힐링과 함께 안정을 되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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