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용미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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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용미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4.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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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억 투입 25.4㎞ 오수관로 신설
파주시는 광탄면 용미리 일원의 분류식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353억 원을 들여 25.4㎞의 오수관로를 신설하는 등 맨홀펌프장 9개소와 배수설비 87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중앙신문DB)
파주시는 광탄면 용미리 일원의 분류식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353억 원을 들여 25.4㎞의 오수관로를 신설하는 등 맨홀펌프장 9개소와 배수설비 87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광탄면 용미리 일원의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용미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용미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당초 용미리 일원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생활하수를 처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가하수도 정책에 따라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신, 기존 금촌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고, 발생하수를 이송(광탄금촌) 처리하는 것으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이 변경됐다.

사업량은 오수관로 신설 25.4, 맨홀펌프장 9개소, 배수설비 87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2022년 연말까지 총사업비 353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또한 작년 12월 착공 이후 현재까지 동절기 기간 동안 관련 인허가를 마무리 했다. 이와 함께 조리읍 장곡리 일원의 하수관로 정비사업도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현재 생활하수가 최종 방류되고 있는 공릉천의 수질 개선, 악취 감소 등을 통해 생태환경으로 거듭나 주민 생활환경 전반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영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하천 수질개선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차질없이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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