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도서관 ‘모바일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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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도서관 ‘모바일 서비스’ 확대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4.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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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 ’리브로피아‘ 서비스
’파주 공공도서관‘ 통합서비스 구축
김윤정 과장 “학생 학습 도움 되길”
파주시 공공도서관 리브로피아 어플 실행모습.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 공공도서관 리브로피아 어플 실행모습.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서관들이 문을 닫고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 공공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일부 도서관에서만 제공하던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했다.

공공도서관의 각종 이용 정보를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리브로피아‘ 서비스를 지난 6일부터 제공 중이다.

도서관 모바일 앱 ’리브로피아‘는 도서관 도서 검색을 비롯해 신착자료 안내, 관심도서 추가, 대출도서 이력조회, 반납 연기, 도서예약, 희망도서 신청, 도서관행사 안내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회원증으로 도서관 이용회원증, 또는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을 이용, 회원정보 조회 이후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리브로피아는 지금까지 중앙, 교하, 한빛·해솔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만 제공해 파주시도서관 회원 13만여 명 중에서 2만 3000여 명만 이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파주시 전체 공공도서관 이용자가 차별 없이 도서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파주시 공공도서관‘ 통합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를 계기로 시민들이 가장 애용하고 만족하는 책배달 서비스까지도 모바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폭이 개선됐다.

또한 도서관 서비스 이용 뿐 아니라, 파주시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1만 3000여 종의 전자책과 1900종의 오디오북도 도서관에 직접 방문치 않고 스마트폰으로 24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김윤정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하는 가운데 답답한 일상 속에서 도서관이 대안 매체로 제공하는 ’내 손안의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학습과 책 읽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브로피아‘ 이용은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아이폰), 또는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실행한 뒤 ’파주시공공도서관‘을 추가해 대출회원번호와 이름을 입력 후 도서관 회원인증을 받으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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