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초저금리대출 간편보증 업무' 내달 6일 시행
상태바
기업은행, '초저금리대출 간편보증 업무' 내달 6일 시행
  • 김정삼 기자  kjs12@joongang.tv
  • 승인 2020.03.31 15: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증서 심사·발급, 대출을 은행에서 원스톱 진행

| 중앙신문=김정삼 기자 | IBK기업은행은 보증서 심사·발급, 대출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초저금리특별대출 간편보증 업무'를 내달 6일부터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이날 오후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간편보증 업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지역신보의 보증서 심사·발급을 대행하고 고객 제출서류를 최대 10여개에서 4개로 축소한다. 또 현장실사를 생략해 보증서 발급을 위한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세 번째), 윤종원 기업은행장(가운데), 김병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IBK기업은행)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세 번째), 윤종원 기업은행장(가운데), 김병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IBK기업은행)

협약식에 참석한 박영선 장관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채널 확대를 통해 신속한 유동성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윤종원 행장은 "4월 초 보증업무 위탁을 앞두고 초기 쏠림에 대비해 생년에 따른 홀짝제와 신청 예약제를 도입하고 본부 직원 368명 영업점 추가 배치 등의 대책을 통해 절박한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