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김삼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29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김승원(갑), 백혜련(을), 김영진(병), 박광온(정), 김진표(무) 후보가 참석했다.
이날 모인 5명의 국회의원 후보들은 “수원시민 여러분께 희망과 힘이 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총선에서의 압도적 지지를 보내줄 것을 호소했다.
대표 발표자로 나선 김승원 후보(수원시갑)는 이번 총선의 의미를 ‘국가적 위기 대응’과 함께 ‘국가 혁신의 과제를 완수’ 하기 위한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한다며, 수원 시민의 오랜 숙원인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한 디딤돌을 놓는 선거라고 밝혔다.
또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수원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시대정신이자 수원시민의 염원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민주당의 다섯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과 염태영 수원시장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수원 갑·을·병·정·무 예비후보들의 발표한 7대 공약은 ▲수원특례시 완성과 1개구 신설 ▲신분당선과 신수원선 조기착공 ▲민·군통합 국제공항 추진 ▲북수원지역에 4차산업 융합 클러스터 조성 ▲서수원 R&D 싸이언스 파크 조성 ▲팔달경찰서 조기착공 ▲매탄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유치 등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