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甲 고준호-신보라 후보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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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甲 고준호-신보라 후보 ‘단일화’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3.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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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원 8년 독주 차단 ‘대승적 결단’
무능 정권 막고, 살기 좋은 파주 건설
파주시甲 무소속 출마 예정자였던 고준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가 극적인 단일화를 이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제공=신보라 후보 사무실)
파주시甲 무소속 출마 예정자였던 고준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가 극적인 단일화를 이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제공=신보라 후보 사무실)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甲 지역 무소속 출마를 고심하던 고준호 후보가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 후보는 “제21대 총선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지난 27일 문재인 정권 독주를 막고 살기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신 후보와 후보단일화에 극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주는 평생을 바쳐온 지역이기 때문에 애착과 사랑이 너무나 크다”며 “지난 공천 과정에서 여러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보수 진영의 대통합과 승리를 위해 신보라 후보와의 단일화란 큰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는 “고 후보는 당의 젊은 일꾼으로 파주지역 발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 오셨다”며 “누구보다 아쉬운 마음이 크겠지만, 선당후사의 의지로 대승적인 결단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고 후보는 신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으며, 이로 인해 파주시甲 총선 구도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와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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