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화성시의원, “재난기본소득 100만 원씩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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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화성시의원, “재난기본소득 100만 원씩 지급하라”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0.03.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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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화성시의원들이 화성시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관련 2차 성명서를 내고 시민 1인당 20만 원이 아닌 10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라고 서철모 화성시장에게 요구했다.(사진제공=화성시의회)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미래통합당 화성시의원들이 화성시민과 코로나19 고통을 함께하고 있다며 시민 1인당 20만 원이 아닌 10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화성시의원들은 27일 화성시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관련 2차 성명서를 내고 서철모 화성시장을 향해 이 같이 촉구했다.

그러면서 화성시와 화성시의회는 지난 19일 제1차 추경안을 편성해 화성시 소상공인과 화성시민에게 긴급자금과 지역화폐를 통한 1,457억 원의 재난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는 4.15 총선을 염두에 두고 예산의 지급방법, 지급범위가 준비되지 않은 형평성에 어긋난 졸속으로 편성된 예산이란 비난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통합당 화성시의원들은 화성시는 4.15 총선 전 생색내기용 20만 원 재난기본소득이 아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100만 원을 지급하여야 된다. 또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관련, 지원 근거 없이 지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바, 미래통합당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공동발의로 화성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을 발의, 화성시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20202차 추경은 시민 1인당 20만 원(1,660억 원) ‘재난기본소득3월에 이미 진행했던 제1차 추경이 얼마나 졸속행정이었는지를 여실히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래통합당 화성시의회 의원 7명은 지난 19일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화성시민의 삶이 최소한이라도 유지될 수 있도록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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