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코로나19 틈탄 사이버테러 대응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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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코로나19 틈탄 사이버테러 대응태세 강화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0.03.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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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틈탄 개인정보 유출, 전산보안 사고 방지
평택해양경찰서가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정부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 테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업무용 컴퓨터, 전산망 등을 재점검하는 등 전산 보안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평택해양경찰서 전경.(사진=김종대 기자)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가 코로나19 확산을 틈타 정부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 테러에 대비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정부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 테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업무용 컴퓨터, 전산망 등을 재점검하는 등 전산 보안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에 따라 사이버 보안 진단 소속 공무원에 대한 전산 보안 교육 컴퓨터 및 전산 장비에 대한 긴급 진단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 원격근무 서비스 시스템을 이용한 재택근무가 실시되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 방지, 악성코드 감염 예방 등의 사이버 테러 대응 대책을 더욱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또한 업무용 전산망 내의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파기하고, 휴대용 저장매체 사용도 엄격히 제한하는 등 사이버 테러 대응 태세를 한 단계 높였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산장비에 대한 사이버 테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전산 보안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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