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인 안양시 장애인단체 총 연합회에 KF94 마스크 1800장을 기부했다.
27일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안양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정태평)를 포함해 라부현, 이정임, 김두억, 상석영, 신우섭 대장 등이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
정태평 연합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민의 건강은 물론 경제까지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의용소방대장 취임식 비용으로 안양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에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조승혁 안양소방서장도 “코로나19에 국민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 따뜻한 마음과 보내주신 격려에 감사드리고 장애인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안양소방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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