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 2019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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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2019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도출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0.03.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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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가 파업과 단체교섭 중단 등 9개월여에 걸친 험로를 지나 2019년도 임금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사진=한국GM 노조)
한국GM 노사가 파업과 단체교섭 중단 등 9개월여에 걸친 험로를 지나 2019년도 임금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사진=한국GM 노조)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노사가 ‘2019년 임금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지엠 노사의 잠정합의안은 ▲노사 상생을 위한 차량 인센티브 프로그램 ▲2018년 임단협 합의 기조에 따른 임금 동결 및 성과급 미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지원으로 확보된 한국지엠의 견고한 미래를 위해 노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작년 10월 10일 중단되었던 2019년 임금협상을 지난 3월 5일 재개했으며, 교섭 재개 이후 25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총 5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지엠은 2002년에 설립됐으며, 1만 여명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2019년 국내시장에서 7만 6471대를 판매했으며, 전 세계에 완성차 및 CKD 방식으로 84만 6265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의 제품 라인업은 쉐보레 제품과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로 구성돼 있다. 한국지엠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한국지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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