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민·관 비상경제 간담회’ 개최
상태바
파주시, ‘민·관 비상경제 간담회’ 개최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3.26 17: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 위해
지역 농가 생산물 ‘소비촉진’ 등 논의
최종환 시장 “건설분야 역할 매우 중요”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관 비상경제 간담회를 갖고 건설사업 활성화 추진계획과 지역 농가 생산물 소비촉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관 비상경제 간담회를 갖고 건설사업 활성화 추진계획과 지역 농가 생산물 소비촉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26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 비상경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종환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지역 공공기관장 및 대규모 건설 현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파주형 뉴딜 ‘올인 프로젝트’ 현황, 건설사업 활성화 추진계획, 지역 농가 생산물 소비촉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공공기관과 대규모 건설 사업장이 앞장서 지역 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지역 건설장비 및 건설 자재와 지역 중·소 건설업체를 활용하고, 지역 음식점 및 소규모 상점 등의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한 것으로 이를 추진키 위해 시는 파주 관내 업체 현황 책자를 제작, 참석자 모두에게 제공했다.

또한 각 기관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시책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경제를 살리는 주축으로써의 공공기관과 건설분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제안된 의견들은 관계부서 협의를 통해 적극 반영하고 가능한 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