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지역 상권 활성화 ‘공영주차장 요금 2시간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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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역 상권 활성화 ‘공영주차장 요금 2시간 면제’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0.03.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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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중국인 유학생의 집중 관리에 나선다. (사진=안성시청)
안성시는 오는 28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시에서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을 2시간 주차요금 면제를 시행한다. 사진은 안성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안성시가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에 대해 2시간 주자요금이 면제된다.

안성시는 26일 오는 28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시에서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에 대해 2시간 주차요금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침은 코로나19 사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이용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시설은 전통시장 주변의 서인동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노외주차장과 노상주차장 각각 3개소이며, 주차면은 총 337대로 2시간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관리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배치해 환경정비와 시설물을 정상적으로 관리하고, 장기주차 예방을 위해 2시간 이상 주차를 할 경우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이춘구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조치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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