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제1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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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제1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 김정삼 기자  kjs12@joongang.tv
  • 승인 2020.03.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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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은 1주당 보통주 1400원, 우선주 1450원 현금배당

| 중앙신문=김정삼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총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와 함께 주요 제품의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등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운을 뗐다.

김 대표는 이어 “회사 설립 이래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온 차별화된 DNA를 갖고 있는 만큼 SK이노베이션 모든 구성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전대미문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주총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와 함께 주요 제품의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등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사진=SK이노베이션)
정기주총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와 함께 주요 제품의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등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사진=SK이노베이션)

이날 주총에서 안건은 ▲제1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사내이사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임원퇴직금규정 개정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이었다.

결산배당은 1주당 보통주 1400원 우선주 1450원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김준 대표와 유정준 SK E&S 대표를 각각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했다.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본부장을 사외이사로 다시 임명했다. 임원퇴직금규정은 새로 바뀐 직급에 맞게 조정했다. 이사보수한도는 120억원으로 확정했다. 전년과 같다. 전년 실제 지급한 보수총액은 53억7100만원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주총에서 전자투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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