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재선에 도전하는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광주시 을 예비후보는 25일 '오포 가치Up-4대 생활SOC 공약'을 발표했다.
임 의원이 제시한 오포지역 4대 생활SOC 공약은 ▲신현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맘(Mom)편한놀이터 조성, ▲고산도서관 복합시설 건립, ▲오포 수변공원 및 자전거길 조성(신현.능평.문형) 등이다.
우선 신현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은 지난해 10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2020년도 생활SOC복합화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임 의원이 총사업비 445억원 중 국비 102억 원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신현문화체육복합센터에는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과 주거지 주차장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임 의원은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미세먼지나 폭염, 한판, 장마 등 기상이나 계절에 관계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신개념 놀이공간이 오포에 필요하다"며 "이미 국비 5억 원과 부지를 확보했고 설계 중에 있어 내년 말에는 완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현 오포도서관을 고산리 도서관 부지로 확장 이전하고 문화시설과 돌봄시설을 확충해 고산도서관을 광주시 대표 도서관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오포 수변공원과 자전거길이 조성되면 신현리~능평리~문형리로 이어지는 신현(능평)천과 오산천이 오포시민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 과감한 생활SOC 투자로 오포를 활기차고 품격 있는 삶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