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민중당 송영주 고양시을 후보는 25일 철도교통 공약을 발표하면서 ‘행신중앙로역 설치, 대곡역 출발 경의중앙선 신규 편성’ 등을 약속했다.
송영주 후보는 “2030년 고양·파주 170만명 시대를 공격적으로 준비해야, 교통지옥을 막을 수 있다. 이번 국회의원 임기 중인 2021년에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결정된다. 창릉신도시 기본계획도 2023년경 결정된다. 2020년이 바로 골든타임이다”라고 밝혔다.
교통혁명 공약으로 ▲통근시간 대곡역 출발 ‘경의중앙선’ 신규 편성 ▲서울역행 경의중앙선 차량증차(4량→6량)로 혼잡도 150% 이하로 완화 ▲(창릉신도시)고양선의 ‘행신중앙로역’ 설치 ▲‘신분당선 용산~삼송’ 연장의 차질 없는 타당성 통과와 조기 착공 ▲원종-홍대선 ‘덕은역’, 경의중앙선 ‘향동역’의 차질 없는 추진과 연계 망 마련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임기가 시작되는 2020년이 고양 철도교통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시급한 시기 지역을 잘 알고, 8년간 경기도의원과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했었던 송영주의 경험이 필요한 때, 교통발전의 적임자를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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