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원 민주당 일동, 市에 ‘재난극복수당’ 도입 요청
상태바
고양시의원 민주당 일동, 市에 ‘재난극복수당’ 도입 요청
  • 이종훈 기자  jhle2580@hanmail.net
  • 승인 2020.03.25 14: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 의회 더불어 민주당은 김운남 대표, 김미수 부대표, 정봉식 대변인을 대표단으로 꾸려 이재준 고양시장을 면담하고 고양시 재난극복 수당 도입에 빠르게 대처해 줄 것을 25일 당부했다. 사진은 고양시의회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고양시의회 더불어 민주당은 김운남 대표, 김미수 부대표, 정봉식 대변인을 대표단으로 꾸려 이재준 고양시장을 면담하고 고양시 재난극복 수당 도입에 빠르게 대처해 줄 것을 25일 당부했다. 사진은 고양시의회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시의회 더불어 민주당은 25일 김운남 대표, 김미수 부대표, 정봉식 대변인을 대표단으로 꾸려 이재준 고양시장을 면담하고 고양시 재난극복 수당 도입에 빠르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표단과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경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기업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갑작스런 실직과 정규직 노동자들의 무급휴가 등 코로나는 사회 전반적으로 재난수준으로 다가왔으며 이는 사회, 경제, 교육등 전 영역에서 시민들에게 장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미 자리 잡고 있음을 공감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재난기본수당을 전 도민에게 지원하기로 했는데 고양시도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고통을 분담하는 뜻에서 다른 지자체의 모범을 보이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길 요구했다.

이는 재난 극복수당 지급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제정과 예산 통과의 문제가 있지만 고양시 의회 더불어 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시민의 고통을 최소화 할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학생들의 개학 이후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과 고양시 전체가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심도있는 고민을 해 달라고 요청하고 또한 조속히 이 위기상황을 빠져 나올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대표단은 "지금까지 고양시의 코로나 19 대응은 전 세계적으로도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관계 공무원 모두 휴일도 잊은 채 대응에 앞장서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