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시을 정의당 박원석 후보는 24일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21대 총선 고양시을 경제분야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지역 경제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경제분야 공약을 통해 대곡역 고양국제철도터미널 유치, 인쇄공예 특화 산업 클러스터 조성, 창릉신도시 첨단 디지털 산업지구 조성, 오금동 고양영상문화단지 건립, 노후주택 그린리모델링, 화전동 드론센터 조성을 제시해 향후 고양시의 자족기능을 높이고 지역경제발전을 이끌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중복규제와 불균형 발전 등 어려운 여건 속에 놓여있는 고양시의 현실에 비춰 친환경 순환 트램 등 기존에 발표한 교통공약의 현실화를 통해 산업발전경제공약을 발표한 것이 눈에 띈다.
또한 고양시의 3중 규제로 지적받는 수도권규제, 그린벨트규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등에 대한 규제 합리화를 반드시 추진하여 고양시가 지고 있는 무거운 부담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정의당의 경제비전인 그린뉴딜을 통해 고양시를 선진국형 탈탄소경제를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잡을 수 있도록 하여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고양시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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