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햇빛발전소 준공… 에너지 자립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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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민햇빛발전소 준공… 에너지 자립도 높여
  • 최석민 기자  cjsm@joongang.tv
  • 승인 2020.03.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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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발전량 65만 9190㎾ 규모
277.8t 온실가스 절감 효과도
태양·비·눈 가림막 역할 수행
의왕시는 지난 20일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를 레솔레파크주차장에 준공했다. (사진제공=의왕시청)
의왕시는 지난 20일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를 레솔레파크주차장에 준공했다. (사진제공=의왕시청)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주관: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를 레솔레파크주차장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는 전국최초로 개발제한구역내 도시공원 주차장에 건립된 시민햇빛발전소로 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건립비용의 30%를 경기도가 지원하고, 의왕시가 20%, 나머지 50%는 조합원과 시민펀드를 통해 조성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건립으로 의왕시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왕시민이 참여하는 햇빛발전소를 건립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시민 참여를 통한 친환경적인 에너지 확대사업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16kW의 대규모 발전용량을 가진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는 연간 발전량이 659190kW183가구에 전력 공급은 물론 연간 277.8t의 온실가스를 절감해 의왕시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태양광 시설이다.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는 태양광 판넬의 간격을 통해 빗물을 주차장으로 자연스럽게 낙하해 주차장 토양과 풀이 자랄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설계하고, 튼튼한 하부구조와 상부 판넬 부분 곡면 디자인으로 미관을 아름답게 설계했다.

또한, 여름철에는 뜨거운 태양을 가리고, 비와 눈이 올 때는 가림막 역할을 해 주차장 공간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의왕시 최초의 시민햇빛발전소이자 시민이 주체가 된 최초의 발전소라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특히 친환경 에너지원 건립이란 점에서 지역 환경단체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의왕시민햇빛발전소는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해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등 시민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교육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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