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 이윤정 후보 공천···지역 당원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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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과천 이윤정 후보 공천···지역 당원들 반발
  • 권광수 기자
  • 승인 2020.03.1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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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의왕·과천지역 공천에 광명시의원 출신의 이윤정 예비후보가 선출되자 지역 당원들이 즉각 반발하고 공천결과를 재고해 줄 것을 황교안 대표와 최고위에 요청했다. (사진제공=강태린 예비후보 사무실)
미래통합당 의왕·과천지역 공천에 광명시의원 출신의 이윤정 예비후보가 선출되자 지역 당원들이 즉각 반발하고 공천결과를 재고해 줄 것을 황교안 대표와 최고위에 요청했다. (사진제공=미래통합당 의왕·과천 당원협의회 사무실)

미래통합당 의왕·과천지역 공천에 광명시의원 출신의 이윤정 예비후보가 선출되자 지역 당원들이 즉각 반발하고 공천결과를 재고해 줄 것을 황교안 대표와 최고위에 요청했다. 이들은 공천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선거 보이콧과 집단탈당 등 강력대응을 예고했다.

당원들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공천면접에서 유일하게 지역출신으로 선정된 강태린 예비후보가 사실 상 지역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소도구로 쓰였다고 비판했다.

강태린 예비후보는 오디션 직전 진행자에게 투표결과의 투명한 공개, 이해 당사자인 김세연 공관위원 심사배제 등을 요구했으나 아무런 응답 없이 오디션을 진행했고, 이미 결과가 정해진 요식행위성 면접 이었다고 비판했다.

당선된 이윤정 예비후보와, 낙선한 이지현 전 서울시의원 모두 김세연 공관위원 측 사람이라고 주장한 당원들은 의왕·과천에 무수히 지원한 퓨처메이커 청년들은 모두 다른 지역으로 가고 남은 두 청년 모두 김세연 키즈라며 최고위는 김세연 공관위원의 사천을 당무감사를 통해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오디션은 지역 책임당원 5명이 배심원으로 표결에 참여한다는 룰을 정했지만, 이중 2명만이 책임당원으로 확인됐다며 도당위원장 선출 등 당내 각종 투표에 참여할 권리는 책임당원에게만 있다. 사전 안내에서도 책임당원들만 표결에 참석하는 것으로 나왔으나 정작 공관위는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는게 명백하다지역의 가장 중요한 결정인 공천과정에서 책임당원들이 표결에 배제된 것은 중대한 절차상의 오류라고 강조했다.

지역 당원들은 이윤정 예비후보는 광명시의원 당시 국민의당 시의원들과 함께 활동해 해당행위로 제소된 인물로서, 이런 사람을 의왕·과천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인정할 수 없다공천철회를 하지 않을 시 선거 보이콧과 집단탈당, 무소속 출마 등을 통해 김세연 공관위원의 사천에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의왕·과천에 출마를 준비했던 퓨처메이커 김성용 전 송파병당협위원장도 15일 불출마를 선언하고 공관위가 청년들을 티슈처럼 쓰고 버렸다작금의 사태를 통해 청년들이 느낄 참담함에 공관위는 진심 어린 사과로 답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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