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점은행제 실용음악학 전공 학생들이 각양각색의 보이스로 싱글앨범들을 잇따라 발매하는 등 K-POP을 책임질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아방송대에서 편입한 허진호 학생은 지난해 5월 22일 '이게 뭐야'라는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이 학생이 선보인 싱글앨범은 섬세한 감성을 기반으로 한국적인 정서에 맞는 발라드 음악을 선보였으며 싱어송라이터 전공에 걸맞게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한국을 이끌어갈 음악인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대진대의 이같은 학점은행제 개설 초기부터 현재까지 학업을 쭉 이어오고 있는 심동빈 학생도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로 성장하고 있다.
심동빈 학생은 세련되고 성숙한 기타연주를 기반으로 유럽의 아이리쉬팝계열의 음악을 선호하며 2019년 6월 25일에 발매한 <I'LL HOLD YOUR HAND>라는 곡을 통해 소프트한 락을 선보이기도 했다.
개성있는 목소리와 서정적인 감성을 부드러운 포크락으로 녹여낸 싱어송라이터전공의 홍성빈 학생은 지난 2월 14일 '항상 너야' 라는 곡을 발매해 본인의 존재와 매력을 톡톡히 알렸다.
평소에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부드러운 남성미를 발산했던 그는 본인의 매력을 곡에 잘 녹여내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26일 발매한 보컬리스트 홍상원 학생의 '뚝뚝' 이란 곡은 앞서 음원을 발매한 허진호 학생의 곡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만들어낸 서정적인 발라드 곡을 선보였다.
이미 대내외적으로 많은 공연을 통해 뛰어난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홍상원 학생은 여러 회사에서 계약 제안이 오고 있는 등 촉망받는 음악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같은 대진대학교 실용음악 학생들의 성과에는 방학도 잊은 채, 하루도 걸리지 않는 꾸준한 연습과 노력한 끝에 이들 학생들의 열정과 앨범 발매를 위한 녹음·믹싱 모든 제작과정을 위해 노력한 이제헌 교수의 헌신이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