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9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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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9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3.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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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성복동 거주 50세 시민…용인외-7번 확진환자 직장 동료
용인시 수지구에 사는 50대 시민이 19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9)로 판명됐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 수지구에 사는 50대 시민이 19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9)로 판명됐다. (사진=허찬회 기자)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는 수지구에서 19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9)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지구 성복동 LG빌리지 3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Y(50)씨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Y씨는 지난 12일 부산 동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용인외-7번 확진환자 W씨의 직장 동료로 13일 수지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검체 채취 전에 특별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14일 새벽 Y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주변을 방역 소독했다.

Y씨의 가족인 아내와 자녀 3명은 지난 9일부터 처가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Y씨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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