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이현재 의원, 3호선 하남연장·'S-BRT' 하남시 도입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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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이현재 의원, 3호선 하남연장·'S-BRT' 하남시 도입공약 발표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3.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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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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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 무소속 이현재 의원(하남)12일 하남시의 균형발전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5호선 전구간 연내 개통 및 9호선 연내 확정, 3호선 하남연장(하남시청역~오금역) 구간 잠실역까지 추가 연장, GTX-D노선 하남 유치, 황산~미사 구간 S-BRT 도입, 5호선 직결화 조기 추진을 1차 교통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날 이 의원은 제1교통공약으로 '5호선 전 구간을 차질 없이 연내 개통을 추진하고, 9호선 역시 연내 제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3호선 하남 연장 노선의 잠실역까지 추가 연결'을 제안했다.

이어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기포함돼 검토되고 있는 서울도시철도 3호선 연장(오금역~하남시청역)은 서울 중심부가 아닌 수서 등 외곽방향으로 연결돼 하남시민들의 이용률이 저조하고 경제성도 떨어져 운영비 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다""3호선 오금역을 지나 잠실역(2·8호선)까지 연결, 9호선(송파나루역)과도 환승이 가능한 노선으로 변경 추진해 하남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이같은 내용을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지난 11일 건의했다"고 말했다.

, 이 의원은 GTX-D 하남 유치와 관련, "GTX A,B,C 3개 노선은 수도권을 남북 또는 대각으로 관통하고 있어, 급행철도 사각지대인 동서를 잇는 GTX노선이 하남시의 도시경쟁력 뿐만 아니라 전체 수도권의 교통효율성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민국 제1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서울, 하남시를 연결하는 GTX-D 노선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대광위원장을 만나 'GTX-D노선 하남 연장' 검토를 강력히 요청했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국제공항~하남간 GTX-D 노선을 제안하고,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을 촉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지하철 수준의 버스 서비스인 'S-BRT'를 하남시에 도입해 시청역과 황산사거리, 미사2(9호선 역), 미사역을 빠르게, 편리하게 연결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S-BRT는 전용도로·첨단 정류장 등의 전용시설과 운영시스템을 활용, '지상의 지하철'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존 BRT에 비해 속도와 정시성이 대폭 향상된 간선급행버스 체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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