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비영리 법인·단체 대상
1개 사업당 최대 500만원 지원
1개 사업당 최대 500만원 지원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여성의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과 시민과 함께하는 시책발굴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공모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시민 모두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과 가족의 성장과 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민간단체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양주시에 맞는 여성친화사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가족․돌봄․건강 지원, ▲공동체와 사회참여 활성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 등 3개 분야이다.
총사업비는 2000만원으로 1개 사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신청대상은 양주시에서 공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공모사업 선정은 제출 사업 평가를 통해 양주시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성 있는 여성가족친화 특성화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만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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