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 10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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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 10월로 연기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0.03.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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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오는 10월 17일로 연기한다. (사진제공=양주시청)
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오는 10월 17일로 연기한다. (사진제공=양주시청)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확산에 따라 지역 역사문화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오는 415일에서 1017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궁궐회암사지를 무대로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 등을 테마로 개최하는 역사문화축제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시민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일정 변경으로 인해 시민과 관람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더 알찬 준비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가행렬, 양주 무형문화재 공연, 미디어퍼포먼스, 체험프로그램 운영, 부대행사 등이다.

특히, 어가행렬에 참가할 주인공을 공개 모집으로 진행,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시민형 축제로 자리매김한다

한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을 비롯한 도서관, 체육시설 등에 대한 임시휴관도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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