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긴 추석 연휴 식중독 비상방역대책반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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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긴 추석 연휴 식중독 비상방역대책반 풀가동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9.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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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10일이나 되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과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풀가동 한다고 밝혔다.

식중독은 식품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하여 발생한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주로 발열·구역질·구토·설사·복통·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원인균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신속히 신고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래야 식중독 확산을 막고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식중독은 예방이 가능하므로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식중독 3대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손씻기로 조리전과 식사전에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이 씻는다.

둘째 익혀먹기로 음식물은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는다.

셋째 끓여먹기로 물은 끓여서 마신다.

무엇보다 식중독 예방의 지름길은 음식의 선택·조리·보관 과정에 대한 적절한 관리이며, 세균은 주로 섭씨 40~60도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냉장고를 과신하지 말고, 조리된 음식은 가능하면 즉시 먹는 것이 식중독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예방임을 기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천시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 운영 담당자는 시민들에게 식중독이 의심될 때 즉시 신고(☎ 031-635-2400)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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