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오산 통과 추진
상태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오산 통과 추진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0.02.28 14: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 경기도·화성시·평택시와 ‘노선연장 협력협약’ 체결
오산시는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오산시청)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연장 추진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27일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성 평택시장 등이 참석해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은 GTX C노선 화성 오산 평택 연장에 적극 협력하고 경기도는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오산 화성 평택시는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원 협력하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을 협의한다는 내용이다.

오산시는 경기도와 화성 평택시와 협력하여 현재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경기도 덕정에서 수원 구간까지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수원~병점~오산~지제구간(29.8km)까지 연장 운행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677억 원(차량비 779억 원), 운영비는 년 간 127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오산시는 화성·평택시와 함께 국토교통부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연장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하도록 건의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GTX C노선이 오산을 통과하면 경기남부 철도교통망이 남부광역경제권 중심도시와 원활하게 연계돼 시민들의 강남·사당권 접근성 향상과 출퇴근 교통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