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휴장기간 3월 8일까지 추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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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휴장기간 3월 8일까지 추가 연장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2.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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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지역사회 감염 우려 마스크·손소독제 등 확보만전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고조되자 휴장기간을 다음 달 8일까지 추가 연장키로 결정했다.

당초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던 지난 22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안전한 영업환경 확보를 위해 23일 예정된 경륜과 26·27일 경정 경주를 취소한 바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연장된 임시 휴장 기간 동안 영업장 내 추가 방역과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마스크·손소독제 등 예방물품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경륜·경정장에 입점해 있는 민간사업자(예상지 판매업체 등)들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한 달간의 임대료를 면제키로 결정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휴장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개장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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