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미래통합당 김순례 최고위원은 지난 21일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위원은 “분당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계획도시다. 그러나 지난 30년간 세월이 흐르면서 가치가 하락된 측면이 있다”며 “노후아파트에 대한 재건축과 리모델링 추진을 제1 공약으로 삼아 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분당선 열차 증설 ▲신분당선 요금인하 ▲분당-서울 간 광역버스 노선 다양화 ▲고속화도로 소음 문제와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등에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숙명여대 약학박사로 대한약사회 부회장, 여약사회장을 역임하고, 전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을 거쳐 국회 입성,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을 거쳐 현재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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