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안상수(미래통합) 의왕·과천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과천화훼단지 관계자를 만나 애로 사항을 듣고 환담했다.
안상수 예후보는 이날 강은석 과천농협 이사(전 한국화훼협회중앙회 과천지회장)를 만나 코로나19로 침체 되고 판로가 막힌 화훼농가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근본적인 화훼 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은석 과천농협 이사는 “과천 남서울화훼단지는 구조적으로 도시와 가까운 잇점을 살려 판매시설이나 유통센터가 적합한데 이에 필요한 부지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10년 넘게 유통센터 부지면적을 놓고 필요부지를 달라고 민원을 제기하고 있지만 예정부지는 계속 줄어 들고 있다. 과천이 지리적으로 유리한 점을 살려 화훼유통 종합 단지로 전국적으로 크게 성장 할 수 있는데 정책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안 예후보는 이에대해 “정부종합청사 이전으로 베드타운이던 도시를 중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추진하는게 중요하다”며 “과천화훼단지 유통센터의 경우도 화훼농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과천시를 화훼특성화 도시로 만들 수 있는 공약을 고민하고 있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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