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21대 총선 출마에 나선 미래통합당(포천·가평) 박종희 예비후보는 포천시 교통 분야 대표공약으로서 진접-대진대를 연결하는 ‘지하철 4호선 추가 연장 계획’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가가 공약한 지하철 4호선은 진접에서 광릉, 내촌, 가산을 거쳐 선단동 소재 대진대까지 약 15km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으로서 사업비만도 무려 1조여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러한 지하철 4호선은 지난 2014년 12월 착공,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으로서 현재 당고개에서 진접에 이르는 14.8km구간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포천지역은 제외 돼 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포천지역은 접경지란 입지 조건 때문에 개발 제한 등의 불이익을 감수와 군사격장 소음 등으로 많은 피해를 받아왔다”며, “그동안 묵묵히 참고 인내해 온 포천시민들을 위해선 국가적 배려가 필요한 만큼, 꼭 지하철 4호선이 연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진접에서 대진대에 이르는 지하철 4호선 연장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필수적인 숙원사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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