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거대책委, ‘대변인단’ 내정
상태바
민주당 선거대책委, ‘대변인단’ 내정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2.20 14: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변인에 표창원·강훈식·허윤정 의원
김병주(국방)홍성국(경제)최지은(국제)
홍익표-이재정 '임미리 고발'로 배제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20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현역의원과 영입인재를 아우른 대변인단의 진용을 갖췄다.

현역 의원으론 표창원·강훈식·허윤정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표창원 의원은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허윤정 의원은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성수 의원의 비례대표직을 승계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과 이재정 대변인은 선대위 대변인단에 합류하지 않았다.

선대위 대변인은 통상 당 대변인이 맡아왔는데, 홍 대변인은 임미리 교수 칼럼 고발을 주도하면서 당이 큰 곤욕을 치른 탓에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정 대변인도 한 방송 기자에게 '기레기'란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민주당 영입인재 가운데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육군대장)·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 최지은 전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가 대변인단에 동참했다.

김 전 대장은 국방 대변인, 홍 전 대표는 경제 대변인, 최 전 선임이코노미스트는 국제 대변인을 맡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