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년 국비 6854억 확보 레이스 돌입
상태바
파주시, 내년 국비 6854억 확보 레이스 돌입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2.19 18: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종환 시장, 확대간부회의 주재
민선7기 공약사항·신규 사업 중점
파주시는 지난 18일 최종환 시장 주재로 2021년 국비 확보 방안 관련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는 지난 18일 최종환 시장 주재로 2021년 국비 확보 방안 관련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시민과 함께, 평화와 상생으로 도약하는 파주를 만들기 위해 2021년 국비 확보 레이스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18일 최종환 파주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2021년 국비 확보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7개의 주요사업의 내용과 필요성을 공유하고 총 6854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 목표를 달성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특히 민선7기 공약사항과 신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공약사항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김포-파주 고속도로 파주-포천 고속도로 등 교통기반시설과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광탄도서관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 등 문화·체육시설 확충과 파주형 마을살리기 분야 총 5238억 원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은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 개설 문산중앙도서관 건립 교하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등 총 219억 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정부예산안 심의단계별 맞춤형 전략을 마련,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41단계는 주요사업을 발굴·정리해 누락 없이 신청하고 4~82단계로 각 부처와 기획재정부 방문설명을 통해 정부예산안 반영에 노력하고 9~123단계로 국회 심의에 집중 대응해 나아갈 복안이다.

최종환 시장은 “2021년은 민선73년차로 각종 정책이 시민의 피부에 와 닿도록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과 함께 평화와 상생으로 도약하는 파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2021년 목표한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동시에 내년도 국비 지원 요건에 충족키 위해 올 상반기 중 주요 국비 사업예산을 조기에 최대 집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