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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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사업 추진
  • 임미경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2.0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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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여주시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로 인한 겨울철 폭설시 교통 두절 등 차량 통행에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경기도로부터 도비(재난안전기금) 6억 6000만 원을 긴급 지원받아 경사가 심한 언덕길(범실 고개, 남이 고개, 고달사 고개) 3개소에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자동염수살포장치는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자동으로 제어되도록 설계돼있어 공무원이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폐쇄 회로(CCTV)를 통해 도로 사정을 파악한 후, 곧바로 염수를 살포할 수 있어 눈이 내리기 시작되는 초기시점에 길이 미끄러지는 위험상황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현재 여주시내 지방도 제설취약 위험지역 5개소에 본 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시에서는 지방도에 우선 설치하고 있는 본 시설에 대해 시도 구간에도 제설취약 위험 도로에 대해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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