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천도자기축제 4월 25일 개최 결정
상태바
올해 이천도자기축제 4월 25일 개최 결정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0.02.17 16: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위해 철저 방역
이천도자기축제실무위원회는 17일 제34회 이천도자기축제를 4월 25일에 개최하기로 최종결정했다. (사진=중앙신문DB)
이천도자기축제실무위원회는 17일 제34회 이천도자기축제를 4월 25일에 개최하기로 최종결정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제34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오는 425일에 개최하기로 17일 최종결정했다.

이천도자기축제실무위원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도자기축제 개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논의 초반에 이천도자기축제를 가을로 연기해 쌀축제와 같이 진행할지에 대한 안건도 있었지만 이천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17일 기준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이천시는 아직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는 없다.

현재 코로나19의 신규확진자는 나흘동안 2명 발생했으며 확산세는 주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행정안전부 대책지원본부는 축제취소를 지양하고 있으며, 철저한 방역과 함께 각종 축제를 독려하고 있다.

이천시도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당초 계획대로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2020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된 지역사회 대표축제 중 하나로, ‘///////라는 주제로 오는 425일부터 53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종료시기가 공휴일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인 것을 감안하면 축제 종료 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도자의 고향인 이천 예스파크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축제관계자는 준비해오던 축제를 개최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질병 방역과 축제 준비 모두에 철저를 기해 축제를 원활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