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우·허식 의원과 함께 ‘역 신설 촉구’ 기자회견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인천시 동구의회 의원들이 '역 신설'을 위해 나섰다.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유옥분 의원은 17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동구의 낙후된 원도심에 송림로터리 역(가칭)을 신설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역 신설'을 관련부처와 해당 기관에 강력히 촉구했다.
유 의원은 “역이 신설되면 동구의 원도심 재생사업과 각종 개발사업에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인구 유입, 기업 유치 등 사회적 효율성 증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림로터리에 도시철도 3호선(지하철 또는 전기 트램)의 연장선상에서 송림로터리 역이 신설되도록 관련 부처 및 기관에 강력 촉구할 것 ▲동구의 각종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을 대비하여 송림로터리의 상권, 학군 형성을 위한 종합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도 함께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영우·허식 의원이 함께 했으며, 회견이 있기 전 개최된 동구의회 임시회 제240회 2차 본회의에서 유옥분 의원이 ‘송림로터리 역(가칭) 신설 촉구’라는 내용으로 의정 자유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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