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안성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제21대 국회의원 및 안성시장 재선거 등으로 오는 4월 1일 개최예정이었던 '안성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16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자체회의와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최근 갖은 사회단체장 간담회에 참여한 단체장 모두가 “코로나19 발생 방지와 본격적인 선거기간과 맞물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고, 선거일 이후 새로운 시장이 취임되면 별도의 기념행사 등을 개최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지만, 안성시장 재선거 이후 취임한 시장과 협의해 취임식을 비롯한 기념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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