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무겁고 큰 공구를 다루는 거친 분야에 도전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탄탄한 기업의 성공한 여성CEO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주)성환공구의 김미경 대표. 김 대표는 이 분야에서 ‘공구언니’란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는, 전국 공구분야에선 이미 잘 알려진 유명인이다.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주)성환공구의 김 대표는 20년이란 짧지 않은 역사속에 ‘늘 초심을 잃지 않은 경영인’이라는 칭찬과 격려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 대표는 “2000년 창립 이래 그동안 저를 믿고 거래해주는 모든 분들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오늘의 성환공구가 있기까지 성원과 격려, 칭찬을 아끼지 않은 동료와 거래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창립인사를 대신했다.
성환공구는 각종 기계공구와 산업용품들을 유통시키는 곳으로 지금은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해 있다.
성환공구의 본사 1층 정면에는 ‘초심을 잃지 말자’란 글이 적혀져 있다. 김 대표는 이 글을 매일같이 보면서 지난 20년 동안 항상 처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생활해 오고 있다.
이런 그의 경영철학은 첫째 ‘정직과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바른 가격’의 정도 경영이다. 또 ‘도전과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움으로 혁신하는 젊은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셋째는 ‘상생과 고객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함께 성장하자’라는 경영 철학을 고집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기업 만들기”라고 강조한다.
김 대표는 또 “배움과 일을 병행하는 사람은 성장하는 동안 늙지 않고, 혼자는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라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명언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
김 대표는 ‘행복한 기업의 첫 계단은 행복한 직원이 만드는 것으로, 지금까지의 성공의 영광은 직원들’이라고 말했다.
'공구언니' 김미경 대표는 “성환공구에 오시면 고객이 필요한 모든 것을 만족하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창립 20주년을 넘어서 행복한 기업 만들기로 내가 행복하고, 기업이 행복하고 사회가 행복하면 나라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주)성환공구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고객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상의 상품으로 정직하게 신뢰받는 기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