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의원 추천해 ‘용인정’ 물려받아
사법농단 의혹 폭로 세상에 이름 알려
사법농단 의혹 폭로 세상에 이름 알려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인재영입 10호 이탄희 전 판사를 표창원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용인정'에 전략공천할 방침이다.
표 의원은 작년 10월 불출마를 선언했고, 이에 민주당은 해당 지역구를 전략공천 대상으로 정한 바 있다.
이후 표 의원이 자신의 후임으로 이 전 판사를 지목했고, 이 전 판사도 이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판사는 사법농단 의혹을 폭로하며 세간(世間)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민주당의 인재영입군(群)에 포함돼 있었으나, 거취를 놓고 합의가 되지 않아 불발된 바 있다.
하지만 그 뒤에도 민주당과 긴밀하게 연락하며, 입당을 조율해 왔으며, 지난달 19일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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