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오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사회복지시설 휴관 기간을 연장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오산 지역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휴관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휴관을 연장한 곳은 오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4곳은 오는 23일까지 휴관을 연장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러브맘카페는 오는 29일까지 휴관을 결정했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영유아를 위해 노인복지시설과 육아시설은 휴관 기간에도 제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취약계층과 시민 안전을 위해 휴관 연장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휴관연장 등 대책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