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573개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상태바
화성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573개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0.02.15 10: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시청 전경.(사진=중앙신문DB)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총 57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섰다. 사진은 화성시청 전경.(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위생점검에 나섰다. 시는 13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식품접객업소 총 573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총 14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겨울철 발병률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영업신고사항 ▲원재료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 위생교육과 예방법 홍보물도 함께 배포한다.

정승호 복지국장은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철저한 위생 점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기침예절과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40만 개와 손세정제 15,900개를 장애인과, 노인, 저소득가구에 배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