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署, 제21대 총선 '수사 상황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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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署, 제21대 총선 '수사 상황실' 본격 가동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0.02.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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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경찰서는 4월 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경찰관서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동탄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는 올 4월 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가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 (사진제공=화성동탄경찰서)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화성동탄경찰서는 올 4월 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4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후보자 간 선거 경쟁이 본격화되고, 그 과정에서 각종 선거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선거사범 수사상황실'를 설치했다.

앞으로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선거, 거짓말 선거, 불법선전, 불법 단체 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유제열 서장은 “경찰 선거 개입 의혹, 편파 수사 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 全 과정의 중립자세와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거범죄 신고자에 대해서는 인적사항 등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신고자 보호를 철저히 할 예정이며, 선거범죄 신고ㆍ제보자에게는 최고 5억 원까지 신고보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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