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여주시청 양궁팀 이은아 선수가 제49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은아 선수는 지난 17일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이은경(순천시청) 선수를 6대 2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이은아 선수는 지난해 6월 제27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대회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개인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은아 선수는 앞서 8강에서 정다소미(현대백화점)선수를 6대 4, 준결승에서 김세연(홍성군청)선수를 6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밖에 여주시청 양궁팀은 윤미진·장유정·이슬기·이은아 선수가 출전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시청과 맞붙어 슛오프 끝에 4대 5로 져 은메달을 수확했으며, 퀼리피케이션 30M 경기에서 이슬기·이은아 선수가 2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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