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사진 통한 심신치유 기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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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사진 통한 심신치유 기법 도입
  • 김삼철 기자
  • 승인 2020.02.1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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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는 12일 소방공무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예방과 회복을 위해 사진치료기법을 전시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소방서)
화성소방서는 12일 소방공무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예방과 회복을 위해 사진치료기법을 도입, 관련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소방서)

화성소방서는 12일 소방공무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예방과 회복을 위해 사진치료기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치료는 미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심리적 장애 경감과 심리의 치료적 변화를 유도하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재난현장에서 겪는 일들로 인해 트라우마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는 소방관들은 PTSD에 대한 취약성이 증가하고, 음주 등 좋지 못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에도 쉽게 노출되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PTSD에 취약해져 있는 소방관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스스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PTSD 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를 초빙한 단체 교육과 1대 1 심리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들이 자유롭게 운동과 여행을 통해 재 충전 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 지원과 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사진치료기법 또한 소방서 복도와 각 사무실 및 119 안전센터에 심리상담 자격자가 선정한 풍경사진을 전시해 심신의 안정을 유지해 PTSD를 예방하도록 했다.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화가협회 등 전문가와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일정한 주기로 사진을 교체해 지속적으로 심신 안정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이 PTSD와 우울증 등 업무와 관련된 심리장애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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