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해결 ‘합리적인 정책’ 수립
최종환 시장 “파주시 발전 위해 최선”
손배찬 의장 “시정 결합한 공유-발전”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의회와 파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협치 기구인 ‘파주시·시의회 정책협의회’가 1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첫번째 정례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손배찬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과 파주시장 및 부시장과 국·소·단장으로 구성되며 회의에 앞서 두 기관의 대표인 손배찬 의장과 최종환 시장이 협약식을 체결하는 것으로 활동에 돌입했다.
정책협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구인 파주시의회와 파주시의 원활한 의견 교환을 위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정책결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정책 방향을 수립키 위해 추진됐다.
이날은 첫번째 회의인 만큼 정책협의회의 주요 기능과 역할을 소개했으며, 장단콩웰빙마루 추진상황, 파주시 행정융합지원센터 건립계획, 9709 노선폐지 교통대책 등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의회는 “시의회 연구단체 등에서 논의된 정책을 집행부에 제안하는 등 시의회와 집행부간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며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차기 정기회의는 내달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환 시장은 “시와 시의회가 함께 구성한 정책협의회는 지역 현안사항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며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협력체계를 확고히 해 파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배찬 의장은 “시와 시의회의 상생발전은 물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의로 시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책임지고 실현키 위해 정책협의회가 출범케 됐다”며 “시의회 연구단체 활동과 벤치마킹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시정에 결합하고 집행부서와 공유·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